이홍석 기자
하당동은 지난 19일 비파 2차~3차 아파트 사이에서 개최한 ‘제16회 하당동 푸른 숲 행복 축제’가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행복한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목포에서 처음 시도된 현장 막춤 경연대회는 유치원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결승에서 1~5등이 가려졌으며, 1등 강내인 씨(상금 50만 원)를 비롯해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전 접수로 진행된 동민 노래자랑에서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으며, 1등 강현 씨(상금 50만 원) 등 3명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하당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코믹 배우 공연은 삐에로 의상, 분장, 이색 의상 등을 활용해 축제장을 누비며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대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페루 인디언 비코 연주(윤용덕), 팝송(알랜그릭), 통기타 공연(정옥례), 초청가수 무대(민수연), 난타공연(우리가락 퓨전난타), 용인대 태권체조, 하당초 오케스트라 및 방송댄스 공연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하당청소년문화센터와 연계한 ▲바람개비 만들기 ▲우드버닝 ▲타일 그리기 체험과 하당동 통장단이 운영한 ▲봉숭아 손톱 물들이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준포 하당동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많은 분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행복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최고의 동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하당동장은 “하당동은 ‘행복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했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