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석 기자
영암읍 새뜰하우스전남 영암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체험형 주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암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는 ‘2026년 전남형 새뜰하우스 영암살래’ 1차 입주자 3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암살래’는 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리모델링한 빈집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정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보증금 120만원에 3인 이상 가구의 경우 월 임대료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영암읍 새뜰하우스
이번에 공급되는 전남형 새뜰하우스는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에 각각 1채씩 총 3채다. 주택은 모두 방 3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구조로 가족 단위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라남도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최종 선정될 경우 세대원 전원이 영암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군은 전입 예정 인원, 향후 경제활동 가능성, 지역 정착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를 위한 ‘영암살래 오픈하우스’도 다음달 3일 운영된다. 신청자는 실제 주택과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영암살래는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주거 지원 사업”이라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전국 도시민들이 영암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061-470-2555, 2556)으로 문의하면 된다.